[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추석연휴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추가 열차 승차권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과 'KTX시네마' 승차권을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KTX와 새마을호 열차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에는 좌석을 이용하고, 좌석이 없는 구간에서는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KTX시네마' 승차권은 경부?경전선 광명역~울산?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의 장거리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영화 관람료 7000원이 추가된다.
현재 추석 연휴기간 중 선호 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 일부 좌석과 역귀성 승차권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명절승차권을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귀성객들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반드시 코레일에서 지정한 판매창구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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