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통인시장 상인회관에서 '예금보험공사와 통인시장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보는 이를 통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보기를 위해 통인시장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20여명은 시장을 돌면서 준비해온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쌀과 과일 등 1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했다.
이후 이 물품을 장애인복지 전문법인인 승가원과 자원봉사단체인 나눔의 둥지에 보냈다.
더불어 이날 이승우 사장은 장을 보면서 통인시장 상인들에게 예금보호 대상기관과 보호상품 등을 아낸하는 '스마트 금융소비자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인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문화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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