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B투자증권은 2일
KMH(122450)에 대해 HD 서비스 확대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훈 연구원은 "KMH의 이익모멘텀은 서비스단가가 높은 HD 송출서비스 확대로 가속활될 전망"이라며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채널수 기준 송출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향후 KMH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KMH의 유료방송 플랫폼별 교차 편성을 통한 가시청 가구수 확대로 시청료와 광고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KMH의 자체채널 디원과 엠플렉스의 4분기 기준 시청자는 IPTV와 위성방송 공급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120% 증가한 1600만명, 1200만명으로 증가할 예상"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KMH는 영국 민영 지상파 iTV와 미국 타임워너사의 True TV 등 해외 유명 채널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이는 FTA 발효 후 해외채널의 국내 진입에 대비한 전략이고 향후 채널 블록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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