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5포인트(-0.69%)하락한 1867.7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25포인트(0.87%)오른 494.4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오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주말 발표될 고용지표부담으로 하락한데다 6일 연속 오른 부담도 작용했다.
전일 1조넘게 매수했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전환하며 10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2497억원 매도했다. 개인만에 3941억원 순매수했다.
지수가 하락하며 증권업종(-2.54%)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건설업(-1.98%), 은행(-1.6%), 운송장비(-1.47%), 화학(-1.32%)순으로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1.57%), 기계(1.14%), 섬유의복(0.73%), 종이목재(0.72%)업종등은 올랐다.
강관업체들은 한-러 가스관 설치 기대로 전일에 이어 급등했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안 교수는 아직 출마 결심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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