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조기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창업촉진과 미래의 역량있는 장애인 CEO 육성을 위해 '2011년 제5회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신청·접수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출품 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이며,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준은 장애인 예비창업자(개인·팀)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장애인기업이며, 창업아이디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팀으로 신청 시 팀장이 장애인이며, 팀장포함 장애인 구성 비율이 50%이상인 경우에만 신청가능하다.
중기청은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자 7명에게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150만원의 상금과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컨설팅, 장애인 비즈니스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아이디어 수상자 3명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한화63시티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