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절반 가격 착한 두부·콩나물 출시
1년 내내 전 점포서 판매
2011-09-07 11:40:47 2011-09-07 11:41:3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두부와 콩나물을 1년 내내 시중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착한 두부, 착한 콩나물은 자체 마진을 최소화해 연중 상시 국내 최저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상품이다.
 
두제품은 모두 수입콩으로 만든 1kg짜리 대용량 상품으로 가격은 1450원이며 8일부터 홈플러스 125개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풀무원과 CJ 등이 수입콩으로 만든 NB 상품에 비해 100g당 가격이 두부는 58~66%, 콩나물은 60~71% 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
 
착한 두부는 일반 가정에서 취식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기존 한 모 형태의 대용량 두부를 500g 단위로 1모씩 구분된 투컵 형태로 마련됐다.
 
PB 상품이지만 제조회사명인 맑은물에를 붙였다. 맑은물에 맑은콩 2모 두부(1kg), 맑은물에 맑은콩 콩나물(1kg)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재욱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콩나물과 두부처럼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가격을 크게 낮춘 ‘착한 상품’들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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