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해요"
최초 '최상위급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박람회 행사·업무용 차량 등 지원
2011-09-07 11:19:19 2011-09-07 15:26:4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기아차가 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상위급 글로벌 파트너로 공식 후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7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정진행 현대차(005380) 사장,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인연이 깊은 현대·기아차가 박람회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가 국가 브랜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박람회 공식 후원사로는 첫 번째로 최상위 등급인 '글로벌 파트너'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현대·기아차는 박람회 기간 중 행사·업무용 차량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이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공식차량 지원 등 대규모 국제행사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 정진행 현대차 사장(사진 왼쪽)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이 7일 양재동 사옥에서 '현대·기아차,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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