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10.1, 독일 판매금지 확정
2011-09-09 18:44:09 2011-09-09 18:45:05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10.1의 독일 내 판매·마케팅 금지가 확정됐다.
 
9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 10.1 판매·마케팅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삼성의 이의신청을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탭 10.1은 지난달 독일 법원이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이후부터 현지 내 판매와 마케팅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항소를 비롯해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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