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 전환..1820선(14:00)
2011-09-19 14:14:55 2011-09-19 14:16: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1830선에서 공방을 벌였던 코스피지수는 1820선까지 밀렸다.
 
1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포인트(0.7%) 하락한 1826.09을 기록 중이다.
 
환율흐름도 불안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5원 급등한 1126.65원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규모를 줄였던 외국인은 장중 '팔자'로 돌아선 뒤 다시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기타계 쪽에서도 나오는 2300억원의 매물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금융업종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 통신, 철강금속업종은 2%대 하락하며 장중 내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005930)는 1%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81만원권을 회복 중이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리스크가 해소된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 등 금융주의 상승세는 꺽이지 않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19%) 하락한 466.98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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