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환율 상승에도 내수주 '꿋꿋'

2011-09-20 09:23:08 ㅣ 2011-09-20 09:24:0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원달러 환율은 1140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주들은 무덤덤하게 반응하고 있다.

20일 9시20분 현재 CJ제일제당(097950)은 전날보다 2500원(0.82%) 하락한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001040)는 0.24% 오름세 유지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롯데제과(004990), 빙그레(005180), 농심(004370), 오리온(001800) 등은 1% 안팎의 상승세다.

증권전문가들은 내수주들이 환율 상승 영향을 피해가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경기 불확실성에 무게가 실리며 투자자들은 내수주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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