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GM이 중국 상하이에 신기술 센터(ATC, Advanced Technical Center)를 개관하고 '미래로 이끄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GM과 SAIC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성명을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 댄 앤커슨 GM회장(가운데)이 중국 상하이의 신기술 센터(ATC)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새롭게 개관한 선진 기술 센터는 중국에서 가장 종합적인 선진 자동차 기술 개발 기관으로, GM의 주요한 연구와 개발 업무는 물론 세계 각국 GM에서 진행중인 기술 작업 지원과 지식 공유를 하게 된다.
이 센터는 ▲ 중국 과학 연구소 ▲ 자동차 기술 연구소 ▲ 선진 전동장치 기술 연구소 ▲ 선진 설계 센터 등 4개의 주요 GM기술과 설계 기구 시설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선진 소재 연구를 통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선진 기술 센터는 총 6만5000m²규모로 62개의 테스트실과 9개의 연구실로 구성된다. 기술자, 설계자, 연구자와 기사들을 포함해 직원들만해도 300명이 넘는다.
GM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인 리더십과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의 주요한 역할을 보여줬다.
GM은 제품 개발과 전화, 설계 부문 등에서 ▲ 선진 소재를 이용한 대량 절감 탐구 ▲ 내부 연소 기관의 지속적 개선을 통한 연료 효율의 향상 ▲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및 블루투스 무선 시스템의 혁신과 개선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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