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페이스북과 신개념 소셜커머스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10월 중순 첫 선
2011-09-23 14:22:21 2011-09-23 14:23:0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인터파크가 페이스북과 함께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F8'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과 국내 전자상거래 기반 콘텐츠 사업 런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F8' 컨퍼런스는 페이스북 관련 개발자 컨퍼런스로 신규 서비스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제휴로 인터파크는 페이스북과 연계를 위한 콘텐츠와 시스템 등을 개발, 다음달 중 쇼핑, 여행, 콘서트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새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도서, 여행, 콘서트와 같은 서비스의 구매 정보, 리뷰 등을 페이스북에 전송하거나 타임라인 상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파크 이용객들은 자신이 즐기고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에 대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 시대를 개척한 인터파크가 페이스북과 함께 새로운 벤처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규 서비스를 활용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독서, 여행, 쇼핑 등 폭넓은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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