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銀 가지급금 신청 오후 9시까지 연장
2011-09-25 09:33:59 2011-09-25 09:34:34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 신청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보는 기존 오후 4시 마감에서 "예금자 편의를 위해 대행 지점별로 상황에 맞게 오후 9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으로 가지급금을 신청할 경우 매일 오후 9시에 마감되는데, 신청 금액이 당일 신청 계좌로 이체될 수 있도록 이체 승인 업무도 연장하기로 했다.  
 
가지급금 취급 대행기관 역시 농협에 이어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6개 기관  211개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또 전산장애로 가지급금 지급 중단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자 동시접속자 5만명선을 유지하고 장애인, 고령자인 예금자를 위해 전담안내 직원을 배치하도록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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