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 개최
국내외 생태탐방·환경 교육·해외자원봉사 등 활동 진행
2011-09-25 13:18:46 2011-09-25 13:19:20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기아자동차의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24일 서울 압구정 소재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청소년 원정대원과 대학생 멘토, 기아차 관계자 등 총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1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기아차는 지난 24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청소년 원정대원과 대학생 멘토, 기아차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지난 7~8월 원정대 참가 접수를 받고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남녀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 총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2011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9월 말부터 4개월 동안 한강 난지 생태 습지원과 우포늪 등지에서 환경이슈 교육을 포함한 국내 생태탐방, 국내 생태 오지 훈련 등 총 5차에 걸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아차는 참가자 중 활동이 우수한 5개 팀에게 내년 초 아프리카에서 진행될 '글로벌 에코 캠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코 캠프는 ▲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 방문 ▲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 세렝게티 국립공원 방문 ▲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전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제를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정대원들이 친환경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향후 원정대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기아차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청년들을 친환경 글로벌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넵한국위원회(UNEP National Committee for the Republic of Korea)가 주관하고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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