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지난 26일 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세계 163개국 25만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경제 전문지로 매년 초에 세계 각 지역,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무역금융은행 등을 선정하고 IMF·World Bank 연차회의 기간에 수상식을 열고 있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평점을 받아 올해의 수상을 포함해 11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10년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이 됐고 2008년과 2009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외환은행은 지난해 9일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지로부터 4년 연속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과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됐.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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