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에 꽂기만 하면?..'그린카 코리아'의 전기차들
GM 볼트·현대차 블루온 전시..전기버스 시승 행사도 열려
2011-09-30 09:05:26 2011-09-30 09:06:1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해 보는 '그린카 코리아 2011'이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현대차(005380)는 행사 첫날 전기차 '블루온'과 수소연료전지차, GM은 전기차 '볼트', 전기차 버스 생산업체인 에코넥스는 전기 버스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투싼IX을 개조해 만든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이며 생소해 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동원리를 설명했다.
 
또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이용해 셔틀 버스를 운행했다.
 
GM은 LG화학(051910)이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며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볼트를 전시해 관람객과 자동차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가정용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을 하는 모습을 보인 때문이다.
 
아울러 에코넥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하며 친환경차 알리기에 나섰다.
 
한편 그린카 코리아 2011 전시회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정책 및 기술 세미나' 를 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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