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낙폭 확대(13:00)
2011-09-30 13:16:06 2011-09-30 13:56:0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1%대로 확대시켰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7포인트(1.07%) 하락한 1750.3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900억원 매수하며 매수규모를 늘렸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다. 반면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가다 100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2800억원 매도에 주력하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화학업종이 낙폭을 2%대로 늘렸다.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업종 등만이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삼성전자(005930)삼성SDI(006400), 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하락하며 IT주를 끌어내리고 있다. POSCO(005490)현대제철(004020) 등도 3% 가량 밀리며 철강주의 흐름도 부진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82%) 상승한 446.9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75원 오른 1180.2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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