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2013년 상업생산 돌입
2011-10-03 14:27:59 2011-10-03 14:29:1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미얀마 가스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 가스전의 시추작업과 가스 산출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2013년 5월부터 미얀마 가스전에서 상업생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이 본격화되는 오는 2014년부터 20년간 매년 3000억~40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야 가스전 해저에는 미얀마 해상 최초의 해저생산시설을 설치했으며, 향후 해저 가스관을 통해 ´A-1광구 쉐(Shwe) 가스전 플랫폼´에 연결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3년 초 시설물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당초 예정대로 2013년 5월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얀마 가스전 사업 지분율은 대우인터내셔널 51.0%, 한국가스공사 8.5%, ONGC(인도석유공사) 17.0%, GAIL(인도가스공사) 8.5%, MOGE(미얀마석유공사) 15.0%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