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은 4일 SK텔레콤과 인도네시아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과 공동으로 성인대상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서비스인 ‘CELS(Connected English Learning Service)’ 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플랫폼에 청담러닝의 성인용 영어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제공하고 현지 통신사업자인 텔콤은 현지 마케팅과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 인프라 공급을 담당한다.
청담러닝은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성인 영어 학습 콘텐츠 ‘잉글리쉬빈’을 인도네시아 현지 실정에 맞춰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원어민 강사와 대화하는 전화 기반 접근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지 비즈니스맨들의 수요를 반영해 금융, 제조, 광공업 등 6대 직종별 최신 뉴스 등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의 페이스북 가입자가 세계 3위인 특성을 고려해 이와 연동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은석 청담러닝의 콘텐츠사업본부 전무는 "CELS는 직장인 대상 유무선 연동 영어학습프로그램인 잉글리쉬빈을 운영하며 검증된 노하우를 적용한 콘텐츠"라며 "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러닝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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