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동·주거인구 클릭 한 번에 조회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구축 5일부터 시범서비스
2011-10-04 15:27:26 2011-10-04 15:28:34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내 1만개 주요지점의 유동인구, 주거인구와 교통인구 까지 상권이나 마케팅 분석에 도움되는 각종 통계자료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인구, 통행속도, 사업체, 주요시설 등 각종 통계자료를 모아 '지능형 도시정보시 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서울시 통계홈페이지(stat.seoul.go.kr)를 통해 시범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담긴 자료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 유동인구(2009) ▲ 교통인구(2010) ▲ 통행속도(2010) ▲ 사업체조사(2007~2009) ▲ 주요시설 정보(2010)와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 인구·주택총조사(2005) ▲ 집계구 자료(2010) 등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영업 창업자가 상권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거나 마케팅담당자가 특정상품을 홍보키 위해 지역을 검색할 경우 대상을 찾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최신자료를 갱신할 계획으로, 향후에는 부동산 정보, 사업체 매출액 정보 등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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