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리대상수지 6개월째 적자..7월 -11.9조원
2011-10-05 10:33:14 2011-10-05 10:34:17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지난 7월 정부의 통합재정수지는 7조4000억원 흑자를 기록했고, 사회보장성 기금을 뺀 관리대상수지는 11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해 작년 7월보다 재정수지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5일 ‘2011년 7월 중앙정부 통합재정수지’를 발표하고 통합재정수지는 전년동기대비 9조6000억원, 관리대상수지는 9조원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통합재정수지와 관리대상수지 감소폭은 각각 2조1000억원, 20조9000억원이었다.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은 통합재정수입은 조세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4조원 늘었고, 통합재정지출은 전년동기대비 4조4000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통합재정지출 집행률은 62%로 전년동기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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