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업협회 10만대회 특수..매출 반짝
2011-10-18 15:19:21 2011-10-18 15:20:3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음식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 지역 음식점이 점심 영업을 못한 덕에 편의점 점심 매출이 반짝했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날 정오 2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강남, 서초, 송파, 종로, 중구 지역 점포의 매출이 전주 대비 20.3%,.객수는 12.2% 늘었다. 이지역들은 음식업중앙회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음식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점심 식사를 대신하기 위해 식사 대용식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도시락 매출이 57.8%, 삼각김밥 23.4%, 컵라면 22.1%, 유음료 18.9%, 빵 15.9% 증가했다.
 
특히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진 강남, 서초 지역의 경우 매출이 전주 대비 23.5%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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