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키움증권(039490)은 20일 예금보험공사가 패키지방식으로 내놓은 '대영+에이스 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측은 인수 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해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고 자산관리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19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있다.
예보는 제일저축행과 토마토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은 개별 매각에 나서고 대영+에이스저축은행,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등은 패키지 방식으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또 다른 저축은행 인수전 참여자로 거론되는
현대증권(003450)은 대영상호저축은행에 대해 패키지 방식이 아닌 직접 인수합병(M&A)에 나서기 위한 실사와 평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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