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 1128~1140원..美 3분기 GDP주목
2011-10-27 08:44:41 2011-10-27 08:45:50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27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 3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1130원대에서 좁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U 정상회의 초안 공개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유로화는 지지력을 나타냈으나 여전한 불확실성 속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EU 정상회의 결과가 예상에 부합하며 환시의 반응은 미미하다"며 "증시와 유로화 동향에 주목하며 1130원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30~1140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EU 회의 결과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데다 구체적인 시행안 역시 부재한 까닭에 단기 급락의 부담을 덜어내는 빌미로 인식되며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유럽발 불안이 일단락된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에 대한 주목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28~11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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