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대한생명은 4일부터 보장기간을 90세까지 늘리고 물가하락에 대비해 사망보험금 체증기능을 도입한 ‘플레티넘 정기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정 연령 이후에 사망할 경우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는 체증 기능을 도입해 유가족에 대한 상속자금을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며, 계약 당시 선택한 나이(55세, 65세, 75세)이후에 사망하게 되면 기본보험금(1구좌 기준 1억원)에서 매년 10% 늘어난 금액을 더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 계약자가 ‘플래티넘 정기보험’ 평준형 1구좌를 가입한 후 70세에 사망하게 되면 1억원이 보장받지만, ‘55세 체증형’을 선택했을 경우엔 2억 6000만원을 받을 수 있어 2.5배 이상 보장금액이 늘어난다.
또 실손의료보험 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경우 입원비, 통원비, 처방조제비 등 본인이 병원치료에 실제 사용한 비용 중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비용의 8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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