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팬택, 10월도 휴대폰시장 1~2위 수성
2011-11-02 14:29:42 2011-11-02 14:30:57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팬택이 10월 휴대폰 시장에서 1위와 2위 자리를 굳혔다.
 
삼성전자와 팬택이 발표한 10월 휴대폰 판매실적에 따르면 삼성은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13만대를 판매해 6개월 연속 55% 이상 점유율을 지켰다.
 
이어 팬택이 29만대를 판매해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15%,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17%로 2위를 지켰다.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05만대로 9월 178만대보다 15% 증가했고, 이 중에서 스마트폰은 177만대로 86%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가 6개월만에 누적판매 4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팬택 역시 "대표모델인 베가레이서가 4개월 반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기록하고, 베가LTE에 대한 반응이 좋아 판매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