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4이동통신 경쟁력 어려울 것"
2011-11-07 17:35:57 2011-11-07 17:37:24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현대그룹의 제4이동통신 참여로 관심이 커진 제4이동통신 출범에 관해 KT측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030200)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제4이동통신사가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지금까지 이통통신사들이 십수년간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신규 사업자가 구축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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