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지스타'로 매출 1천억 클럽 가입 판가름
최고 기대작 '열혈강호2' 일반 공개
2011-11-07 17:52:26 2011-11-07 18:47:4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은 실적 흐름을 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지스타에서 공개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엠게임은 온라인RPG ‘열혈강호2’ 체험판을 일반인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지스타’ 엠게임 부스는 체험판과 ‘열혈강호2’ 관련 이벤트로 채우고, 다음달 초부터 ‘열혈강호2’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열혈강호2’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엠게임 최고 성공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편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로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혈강호2’에 기대할 수 있는 첫 번째 이유는 원작의 인지도다.
 
원작 ‘열혈강호’는 단행본으로 55권이 나오고 현재도 연재중인 인기 장수 만화다.
 
두 번째 이유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해외 성과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대만, 태국 등 해외 9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엠게임은 전작의 해외 성과가 ‘열혈강호2’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엠게임 매출은 지난 2008년 609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500억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하향세다.
 
국내외 시장에서 기존 게임의 인기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을 내놓은 엠게임은 ‘열혈강호2’가 매출 1000억원 클럽문으로 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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