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보다 높인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게임 출시 증가와 자체 게임 흥행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 완화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하고 국내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도 연간 70~80억원의 매출 증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게임 수요와 인게임 광고 매출 비중이 확대도 기대된다"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연평균 73.6%의 EPS 개선세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할증은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60% 개선된 91억원과 10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률이 11%를 기록하며 두자리수 회복을 시현한 점은 긍정적으로 이후 두자리수 영업마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과 관련해 "SNG 2개를 포함한 8개의 신작 스마트폰게임 출시와 애플 게임 카테고리 추가에 따른 매출 증감 효과에 인게임 광고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마진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27% 개선된 115억원, 1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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