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계열사 주식처분..투자금 50% 회수
2011-11-08 17:19:12 2011-11-08 17:20: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미글로벌(053690)은 계열회사인 한미파슨스마에스트로PFV1차프로젝트금융투자의 주식 47만5000주를 유상감자를 통해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7억5000만원으로 전체 투자자금의 50% 수준이다.
 
유상감자 이후 한미글로벌의 계열사 보유지분은 95%(47만5000주)로 지분율 변동은 없다.
 
한미글로벌은 감자 배경에 대해 "지난 2009년 95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계열사가 진행중인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마에스트로PFV1차프로젝트금융투자가 진행한 도시형생활주택개발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역 근처에 지상18층, 지하2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사업이다. 현재 분양을 마무리짓고 오는 2012년 4월 입주가 시작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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