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윤성표
삼성전자(005930) 상무는 8일 열린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1' 행사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텔레비전(TV)이나 개인용컴퓨터(PC) 시장을 대체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윤 상무는 "우리가 흔히 문서를 작성할 때 PC를 쓰지 폰이나 패드는 잘 안쓴다"며 "이들 제품은 기능이 서로 연동될 수는 있어도 침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태블릿으로도 문서를 작성할 수는 있지만, 독창성(Creativity)이 떨어지고 기기 자체도 문서 작성 등의 기능에 최적화돼 있지 않다"며 스마트기기의 부각이 TV·PC 시장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윤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현황(Smartphone Outlook)'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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