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1일권과 공항철도 티켓을 묶어 33% 할인가에 제공한다.
SK텔레콤(017670)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결합 할인쿠폰을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T로밍+공항철도 직통 열차권 결합할인 쿠폰은 SK텔레콤과 공항철도공사 간 제휴를 통해 탄생한 신개념 복합 여행 서비스 상품이다.
이 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전세계 47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1일 서비스(12,000원)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어지는 공항철도 직통 열차(편도, 1만3300원)를 별도 구매시 (2만5300원)보다 약 33% 할인된 1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항공사 이용객의 경우 공항철도 직통 열차를 이용하면 무거운 짐을 공항까지 가져갈 필요 없이 서울역에서 출국 수속과 수하물 배송까지 마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T로밍+공항철도 직통 열차권 결합할인 쿠폰은 T로밍 홈페이지 (www.sktroaming.com)와 T로밍 블로그(troaming.tistory.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쿠폰 구매 시 휴대폰에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1일권이 자동으로 등록되고, 공항철도 직통 티켓은 출력해 서울역 창구에서 교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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