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23일 상장
2011-11-21 17:40:16 2011-11-21 17:41:4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GS리테일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2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기업형슈퍼마켓의 전신인 GS수퍼마켓 체인사업을 시작으로 편의점인 GS25, 도넛 전문점인 미스터도넛, 헬스&뷰티 전문점인 왓슨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유통 전문기업이다.
 
올해 3분기 누계로 GS리테일의 매출액은 2조9474억원, 순이익 7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GS리테일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1540만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8000~ 2만1000원, 총 공모 예정금액은 하한 밴드기준 2772억원이다. 12월 중순 청약을 거쳐 12월 23일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얻어지는 기업 공신력 등 다양한 강점을 기반으로 GS리테일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유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통 No.1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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