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케이팝(K-POP)을 활용한 한류 마케팅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26일 대만 카오슝시(市)에 위치한 '카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1만3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CJ(001040) 주관 'M Live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f(x)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 후원으로 LG전자는 입장권, 포스터, 현장 제작물 등에 자사 로고를 노출했다.
LG전자는 또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샤또 데 신(CHATEAU de CHINE)'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 200명을 특별 초청해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3명의 팬을 추첨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K-POP 스타 열풍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LG전자는 잠재 고객인 이 지역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K-POP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는 지난 26일 대만에서 열린 CJ주관 'M Live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샤또 데 신(CHATEAU de CHINE)'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 200명을 특별 초청,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슈퍼주니어 멤버가 기념촬영을 할 팬을 추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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