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폴란드 바르샤바 등지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K-POP을 중심으로 동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를 방송콘텐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라고 방통위는 밝혔다.
행사에는 KBS, KBS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해 <공주의 남자>, <계백>, <뿌리 깊은 나무>를 비롯한 국내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3D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에서 방송콘텐츠 상영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루마니아 민영 방송사 PRO TV와공영 방송사 TVR, 폴란드의 공영방송사 TVP 등 주요 방송사를 방문해 방송콘텐츠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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