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EU 지도자들이 정상회담에서 유로존에 대한 구제금융 규모를 늘리는데 동의할 것”이란 전망이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44.90포인트(0.81%) 오른 5613.62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3.52포인트(1.68%) 오른 3233.15에, 독일 DAX30 지수는 84.22포인트(1.40%) 상승한 6113.04에 개장가를 형성했다.
독일의 도매유통업체 메트로와 세계 최대의 외환·국채 중개업체인 ICAP이 등급 강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코메르츠뱅크와 영국의 로이즈 뱅킹 그룹은 각각 2.9%, 2.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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