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송년세일 매출 전년비 16% 증가
2011-12-12 14:06:28 2011-12-12 14:08:1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송년 세일 매출이 전년보다 16% (기존점 기준 11.2%)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송년 세일은 평소에 비해 1주일 가량 연장한 최장 세일 기간과 급속한 추위로 인해 두자리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방한의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구스다운 점퍼가 주력품목인 아웃도어 상품군이 59.9% 신장했고, 구두 상품군도 부츠 판매가 늘어나면서 21.3%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또 해외패션 상품군 역시 시즌오프를 앞당긴 영향으로 20.3% 신장했다. 더불어 영패션과 남성패션도 각각 17.4%, 16.7%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11월말부터 시작된 송년 세일은 추운 날씨로 신장률이 좋았다"며 "특히 추운 날씨·세일 기간 연장·세일 참여 브랜드 확대 등의 세 요소가 적절히 맞아 떨어져 집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