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亞국가 성장전망 하향조정 할 것"
2011-12-12 13:41:45 2011-12-12 13:43:3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콜쿼혼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자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전망을 곧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 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아시아 국가들도 여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국가인 중국의 경우 수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면서 경기회복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은 2009년1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콜쿼혼은 성장률 예상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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