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검찰로부터 두 차례나 수사를 받은 한명숙 전 총리와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개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노무현재단은 2011년을 마감하며 한명숙·문재인·정연주·문성근·유시민·안희정·이학영 등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송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참여정부와 민주진보진영 인사들,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 1천여 회원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연주 전 KBS 사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학영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의장,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출연하며 1부와 2부에 걸쳐 2시간 동안 계속된다.
특히 2부에서는 최근 <검찰을 생각한다>를 펴낸 문재인 이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10월에도 무죄판결을 받은 한 전 총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와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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