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9일 '한미FTA 수출활용 설명회'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11-12-18 12:00:00 2011-12-18 12:00:00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국내 농식품 기업들의 한미FTA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미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미 FTA 수출활용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농식품 수출업체가 한미 FTA로 인한 혜택을 얻는데 지장이 없도록 특혜관세 혜택,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령 등 수출활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 대미 수출품목의 한미 FTA 관세철폐 계획과 원산지 기준 ▲ 미국의 TRQ(무관세 쿼터) 제공 현황 ▲ 원산지 증명서 발급 요령 등 한미 FTA 수출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업체들의 한미 FTA 활용도가 높아져 배, 김, 담배 등 관세가 인하되는 품목의 대미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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