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11세계일류상품 식품업계 최다품목 선정
'햇반, 다시다, 컨디션, 천일염' 4개 품목 추가
2011-12-21 10:29:17 2011-12-21 10:30:5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4개 품목을 추가하면서 업계 최다 품목 선정기업의 기록을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까지 핵산(02년), 고추장(06년), 쓰레오닌(07년), 라이신(10년), 고기양념장(10년) 5개 품목에 이어 올해 햇반, 다시다, 컨디션, 천일염을 추가해 총 9개 품목의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식품업계 주요 기업들이 많게는 6개(대상), 일반적으로 1~2개 정도의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한 것에 비해 CJ제일제당은 올해에만 4개 품목을 추가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2개 품목에 이어 올해 4개 품목이 추가되는 등 최근 세계 일류상품 인증 품목을 빠르게 늘려가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기본적으로 일등 제품의 핵심역량 강화 정책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최근 세계 일류상품 선정품목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일류상품 선정은 각 품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류상품'으로서의 자격을 국가기관(지식경제부)이 인정해 주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
 
우선 인증을 받은 전 제품에 지식경제부가 인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이라는 인증 로고 부착이 가능해진다.
 
또 KOTR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일류 한국 상품 전시회에 참여도 지원되면서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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