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시가 대비 밀려났다. 코스피는 화학, 기계주가 밀리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고, 코스닥은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22일 오후 12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87포인트(0.37%) 하락한 1841.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모두 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기전자(-276억), 화학(-76억)을 위주로 모두 251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44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28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1.29%), 의료정밀(-1.16%), 화학(-1.09%), 기계(-1.11%), 서비스(-0.9%)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0.77%), 종이목재(+0.74%), 음식료(+0.36%), 섬유의복(+0.25%)만이 오름세다.
하이닉스(000660)가 D램 가격 급락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1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20%) 오른 501.63포인트다.
개인이 282억원 순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코스닥 주식에 대해 거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억원, 51억원 순매도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매일유업(005990)은 과도하게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증권사의 진단에 4.92% 하락 중이다.
테마 중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4.42% 상승해 선두에 서 있고, 제대혈(+4.06%), 줄기세포(+3.88%), 수소연료 전지차(+3.56%)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이 시각 10.55원 크게 오른 1158.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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