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SUT-1 차명 '코란도스포츠'로 확정
내년 1월12일 출시
2011-12-28 10:26:14 2011-12-28 10:27:55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SUT-1 양산형 모델의 차명을 '코란도스포츠'로 확정하고 내년 1월1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SUT-1.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레저 유틸리티 차량(LUV) 모델이다.
 
코란도스포츠는 레저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내외관 디자인이 더욱 다이내믹하고 세련되게 변경됐다.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여건을 감안해 개발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 아이템도 대폭 보강해 '레크레이션 머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코란도의 'Young, Sporty, Dynamic'한 이미지에 레저생활에 최적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해 '코란도스포츠'로 명명했다"며 "쌍용차가 추구하는 'Robust, Specialty, Premium'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개발했다"고 말했다.
 
쌍용차(003620)는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12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8일부터 1월5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신차발표회 참석 고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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