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확대
2011-12-28 14:27:46 2011-12-28 14:27:50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지난 10개월 동안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유연근무제를 시행한 결과, 8.3%가 활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기타 공공기관까지 유연근무제를 확산하고 유연근무제 활용 실적과 기관별 자체 활성화 노력 등을 계량·비계량 형태로 내년 경영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개월 간 출근 시각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를 가장 많은 9000여명이 활용했으며, 총 근무시간을 줄인 시간제 근무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4000여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해 공기업·준정부기관까지인 권고 범위를 기타공공기관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유연근무 현황을 분기별로 정기공시토록 신규 반영한다.
 
이외에도 자체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