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행복한 농어촌 건설 추진"
2011-12-30 17:40:06 2011-12-30 17:40:06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 장관은 30일 '2012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는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건설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농림수산식품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개방의 확대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농정을 통해 정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 매년 2500명의 젊은 농어업 경영인 양성 ▲ 농어업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10년간 10조원 지원 ▲ 우수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한 인증제도 도입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지원 ▲ 10년간 4911억원 규모의 Golden Seed Project를 추진해 수출용 종자 개발 ▲ 농림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 농·수협개혁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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