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회생절차 마치고 시장 복귀
2012-01-01 16:18:14 2012-01-01 16:18:15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우산업개발이 기업회생절차를 마치고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30일 대우자동차판매에서 건설사업만을 따로 분리한 대우산업개발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10일 회생절차를 개시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12월9일 회생계획이 인가됐으며, 버스판매사업 부문(대우자동차판매), 건설사업 부문(대우산업개발), 송도개발사업 부문(대우송도개발주식회사) 등 3개사로 분할됐다.
 
그중 대우산업개발은 중국 업체인 신흥산업개발유한공사에 인수된 뒤 회사분할과 1차유상증자 및 임원 선임 등 회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무리했다. 또 회생채권 가운데 조세채무와 종업원 채무 변제를 완료하면서 분할 된 3개사 중 가장 먼저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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