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신약 개발의 각 단계별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마련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일 '제9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제약의학회가 주관,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제약의학자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개강해 약 3개월동안 매주 한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의약품산업의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창설된 과정은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고 있다.
그 동안 학계, 국내외 제약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바이오벤처 등의 관계자들이 과정을 이수해, 동문 활동을 통한 시너지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신청자격은 ▲ 제약기업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분야 관계자 ▲ 대학병원이나 제약, 생명공학 등 관련 연구소 근무 ▲ 관련 정부 부처 등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등록신청서 외에도 교육 대상자의 소속기관장이나 고위과정 졸업생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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