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JV, 4Q실적 전년대비 개선 - 신한투자證
2012-01-05 08:26:31 2012-01-05 08:26:3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CJ CGV(079160)에 대해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하락위험보다 상승여력이 더욱 크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가 기준으로 23.0%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현 주가수준은 올해 주가수익비율 9.8~11.2배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4분기에는 전반적인 관객수 증가에 영업이익인 전년대비 12.75%늘어난 127억원에 78억원의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면서도 "연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연결 기준 순이익은 200억원 가량의 자회사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한 329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에는 지분법 손실규모가 100억원대로 줄어들며 작년대비 55% 증가한 510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극장 관객수는 써니와 최종병기활, 도가니, 완득이 등 한국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8300만명 수준으로 급증하며 전년대비 5.6%늘어난 1억5700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CJ CGV도 9.7% 늘어난 6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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