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나이벡(138610)은 '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OCS-B)'를 세계적인 의약품 유통판매 기업인 루이폴트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3일까지로 총 10년간이다. 초기 4년간은 580만달러의 최소주문금액 이상의 발주가 확정돼 북미, 유럽지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6년간은 양사가 판매 지역을 협의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나이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한우의 골에서 추출한 천연 골무기질의 골이식재로 휴먼골과 가장 유사한 골 구조의 제품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매출확대가 전망되며 향후 10년간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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