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해운 계열분리 계획 없다"
2012-01-06 08:48:45 2012-01-06 08:48:4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해운과의 계열분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진해운 측에서 계열 분리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해운•물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한진해운이 한진그룹의 그늘에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진해운이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보유 지분을 잇달아 처분하자 업계에선 계열분리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놨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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